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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 작성 때 피해야 될 잘못 ‘BEST 5’
작성자 박지혜 조회수 1,848
등록일 2018.06.29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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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 작성 때 피해야 될 잘못 ‘BEST 5’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근거 없는 주장의 나열과 논리적 비약 등이 가장 흔히 범하는 잘못으로 지적됐다. 시작부터 기회를 날릴 수 있는 오점을 바로 잡는 것이 우선 급선무인 셈이다.

인크루트는 100명의 취업 컨설턴트들이 지난 8월 말 시작한 ‘이력서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받은 5천건에 가까운 입사지원서를 검토,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잘못들을 정리해 가장 흔히 하는 잘못 베스트 5를 소개했다.
논리 비약과 근거없는 주장의 나열
컨설턴트들이 첫 손에 꼽는 잘못이다. ‘과거 어떤 경험이 있느니 나는 어떠하다’라는 식의 주장에서 자주 나타난다.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아 했다. 그래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 반장직을 훌륭히 수행해 리더십을 기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장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리더십이 있다는 것은 분명 비약의 요소가 있다. 또 반장은 누구나 한번쯤은 할 수 있는 것이어서 희소성이 없다. 때문에 인사담당자들은 반장을 했다고 리더십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성실하신 부모님 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나는 성실하다’, ‘대학에서 OO분야를 공부했기 때문에 OO분야의 준비된 인재다’, ‘부모님이 도전정신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도전정신이 충만한 인재’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어떤 주장이나 진술을 하려면 납득할 만한 구체적인 경험과 그 과정을 오롯이 드러나야 한다. 입사지원서의 핵심은 ‘주장’이 아니라 실제 행동과 경험을 통한 ‘증명’이다.
다 아는 얘기 남발
‘현대사회에서 OO분야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OO직무는 회사가 성장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핵심입니다’라며 운을 떼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은근히 그 분야에 대해 자신이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녹아있는 경우다. 그러나 인사담당자들은 대부분 이런 글귀들은 흘려 읽는다. 사족이란 얘기다. 입사지원서는 모름지기 남들과의 차별성을 드러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남들 다 아는 얘기, 남들도 할 수 있는 얘기로 입사지원서를 채우는 것은 자신을 더 부각할 수 있는 공간을 낭비하는 행위다. 입사에 대한 열정과 애사심, 충성도는 보통 회사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로 판단하는데,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는 정도의 정보를 안답시고 자기소개서 등에 적는 것도 마찬가지다.
명언, 유명인사 언급
최근 인크루트 이력서 무료 컨설팅에 접수된 이력서들을 살펴봤는데, ‘박지성 선수 같은 산소탱크 홍길동’, ‘박지성 그를 배워라’,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 ‘박지성 선수의 상처투성이 발..’ 등 박지성 선수를 언급하는 이력서가 수백 여건에 달했다.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란 명언을 내세운 경우 역시 수백 건이었다. 그 외 잘 알려져 있고 빈번히 회자되는 유명인사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명언까지 합치면 명언이나 유명인사를 언급하지 않는 경우를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다.
물론 유명인사나 명언이라도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거나 남다른 모습을 부각하기 위함이라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서류전형인 채용과정은 결국 수많은 입사지원서 중 남다르고 뛰어난 인재를 고르고, 뒤떨어지거나 평범한 범재를 가려내는 것이다. 자신만의 얘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인사담당자의 눈에) 비슷한 얘기를 남발하는 범재로 비쳐지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명언을 쓴다고 명언처럼 사는 인재로 보지 않고, 유명인사나 위인을 존경한다고 해서 그 위인과 비슷한 능력과 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일관성 없는 얘기
입사지원서의 핵심 중 하나는 ‘일관성’이다. 개별적인 내용과 문장이 아닌, 내용과 맥락에 대한 지적이다. 입사지원서는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해 왔는지를 일관되게 드러내는 문서다. 따라서 입사지원서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일관성 있는 경험으로 채워져야 한다. 입사지원서에 나타난 각종 사건과 경험들도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다. 이 직무, 저 직무를 기웃거린 인상을 주거나, 스스로 설명한 본인의 성격이 사례로 설명한 체험과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 것 역시 같은 얘기다. 준비가 덜 됐거나 산만한 인재라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회계직에 지원한 구직자가 ‘덜렁대고 실수가 잦지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거나 영업직에 지원한 구직자가 입사지원서에 ‘사교성이 부족하지만 기발한 발상에 능하다’고 하는 등 직무와 동떨어진 역량을 설명하는 것도 금물이다.
불멸의 실수 ‘오타’
입사지원서를 종이에 직접 펜으로 쓰던 시절에서부터 키보드를 활용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입사지원서에서 오타의 역사는 오래됐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입사지원서라도 틀린 철자를 발견하면 인사담당자도 김이 빠진다. 철자법의 문제뿐 아니라 상식이 부족하거나 기본적인 성의 부족으로 인한 오타도 생각 외로 많다는 것이 컨설턴트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를테면 토익점수를 기재하는 경우 토익은 5점 단위로 점수가 매겨지는 데도, ‘852점’처럼 말이 안되는 점수를 입력하는 경우, 비슷한 단어가 반복되는 그룹사 계열의 대기업 이름을 착각하는 경우, 학점은 실제 자신의 점수를 앞에 적고 기준이 되는 만점점수를 뒤에 적는 것이 원칙인데 반대로 하는 경우, 인턴이나 경력 기간의 중첩 또는 경력 증명서 상의 날짜와 상이한 경우 등도 오타와 함께 자주 나타나는 치명적인 실수들이다. 인사담당자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설사 합격했다 하더라도 향후 입사 취소가 되는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
 
                             출처 :  BIOTER.NET  도안구 2009. 11. 20 (0) 뉴스와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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